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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이유(2): 외적 증거 장용호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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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롬 1:20)

  우리는 앞에서 인간의 본성 안에 하나님을 알 만한 것들, 즉 종교심과 양심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이것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뿐 아니라, 밖에도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증거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우주의 원인
  바울은 로마서 1장 20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만드신 만물에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이 말은 하나님이 만드신 우주가 우리에게 하나님이 계신 것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 점에 있어서도 우리는 여러 가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점에 대해 간단히 두 가지 점에서 생각해 볼 것입니다. 첫째로 '인과의 법칙'의 견지에서 이 우주를 한번 봅시다. 우리는 다 인과의 법칙을 믿습니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고, 결과가 있으면 반드시 원인이 있습니다. 세상은 심는대로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인과의 법칙으로 인해 세상에는 과학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인과의 법칙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과학의 법칙들은 성립되지 못할 것입니다. 어떤 결과가 있으면 반드시 그 결과를 가져오게 한 원인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에 우리가 보는 거대한 우주도 이 우주를 존재하게 만든 원인이 있다고 보아야 타당할 것입니다. 그러면 이 우주를 있게 한 원인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그 원인이 하나님이라고 결론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정교하고 위대한 우주를 있게 할 수 있는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는대로 이미 모세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철학자는 우주가 큰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움직임을 처음 시작한 분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분은 하나님일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인과의 법칙을 통해서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이 진리를 부인한다면 우주는 본래부터 존재했으며, 그대로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주가 영원하다.

우주 자체가 영원하다"는 주장은 현대에 와서 강하게 주장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날의 과학적 연구 결과는 이 우주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의 과학자들의 대부분은 이 우주가 어느 순간에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지구나 태양계, 또는 우주가 언제 시작이 되었는지를 어려 가지 방법으로 측정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라늄 원소의 방사량을 통해 측정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사는 지구의 연령이 대략 33억 5천만년쯤 되었으며, 우주 전체의 연령은 약 백억 년으로 추산합니다. 물론 이 시간은 상상할 수 없을만큼 긴 시간입이다. 그러나 어떻든지 그들은 우주가 일정한 시각에 시작되었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이 지구에는 여러 가지 생물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생물들이 이 지구에 영원 전부터 존재해 있었을까요? 지질학자들은 일정한 시기에 일정한 생물이 살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인간은 영원 전부터 지구에 살았을까요? 지질학자들은 우리 인간들도 일정한 시기에 나타났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창세기 1장에 기록된 내용과 일치합니다. 우리 인간은 지구 상에 영원 전부터 존재해 온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식물이나 동물도 영원 전부터 존재해오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점을 생각해 보면 우주 자체가 영원 전부터 있어왔다는 말은 옳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히브리서 3장 4절은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집마다 지은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우리도 이렇게 대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과의 법칙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말하려고 하면 어떤 사람은 이렇게 반대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모든 결과에 원인이 있다면, 하나님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존재도 원인이 있을 것이 아닙니까?"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무지한 주장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무한 절대의 신입니다. 하나님의 배후에 다른 원인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될 것입니다. 수학을 공부하신 분들은 무한대의 개념을 알 것입니다. 하나를 하나로 나누면 하나입니다. 그러나 하나를 영으로 나누면 무한대라고 합니다. 이 무한대는 열을 영으로 나누거나, 만을 영으로 나누거나 모두 무한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과의 법칙에서 볼 때에 우주가 반드시 지은분이 있으며, 우주를 지으신 분은 무한하신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성경의 증거와 일치라고 있습니다.


4. 우주의 질서와 고안
  이 우주를 다른 면에서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이 우주의 현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매우 복잡한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우주의 현상은 가만히 살펴보면 조직이 있고 질서가 있습니다. 우리가 가을 하늘을 쳐다보면, 별이 되는대로 널려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러나 망원경을 통해서 그 별들을 자세히 보면 조직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태양계에도 이러한 조직이 있습니다. 태양계 안에는 태양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행성들이 있습니다. 이 행성들은 일정한 궤도를 따라 일정한 속도로 태양 주위를 돌고 있습니다. 또한 북극성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행성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일정한 궤도와 속도로 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항성계가 모여서 갤럭시(별무리)가 되고, 이런 것들이 모여서 대 우주를 형성합니다. 그러므로 수많은 별들도 아무리 크다고 해도 다 그 안에는 일정한 조직과 질서가 있습니다.

  이러한 조직과 질서는 큰 물체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질을 분석하는 과학자들은 분자를 원자로 분석합니다. 그들에 의하면 원자 속을 보면 그 안에 양자가 있고, 그 양자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전자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마치 작은 우주와도 같습니다. 이러한 물체들은 큰 것으로부터 작은 것까지 질서가 있습니다. 또, 보십시오. 이 우주의 모든 현상을 살펴보면 모든 것에 계획된 다자인이 있습니다. 꽃 한 송이를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이러한 꽃은 놀라운 솜씨로 계획된 디자인 된 것입니다. 새 한 마리를 보아도 이러한 놀라운 다자인이 발견되며, 나비 한 마리의 구조와 색깔에도 미와 기능을 겸비한 놀라운 계획이 발견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동물과 식물은 서로 조화되어 서로 도우면서 살 게 되어 있습니다.

꽃이 있으면 그 곳에는 벌과 나비가 왔다 갔다 합니다. 벌과 나비가 왜 왕래합니까? 물론 그들은 꽃 속의 꿀을 빨기 위해서 왕래할 것입니다. 그러나 꽃이 아무 이유 없이 벌에게 꿀을 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꽃은 그들을 통해 꽃가루를 퍼뜨려서 씨를 맺게 만듭니다. 누가 꽃과 벌과 나비들이 이렇게 서로 돕고 살게 만들었습니까? 그뿐이 아닙니다. 동물이 쓸데없다고 해서 내뱉은 탄산가스는 나무와 풀에는 매우 유익합니다. 반대로 나무와 풀이 내뿜는 산소는 동물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누가 이렇게 동물과 식물이 협동하며 살게 만들었을까요?

  이렇게 이 우주에는 계획된 섭리와 고안이 있습니다. 비오는 것을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오. 태평양에 가면 물이 많습니다. 햇빛에 내리쪼이면 남태평양의 물은 수증기로 변해 공중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그 수증기는 공중에서 찬바람을 만나면 다시 비가 되어 떨어집니다. 그리고 이 비는 여러 가지 작용을 합니다. 비는 먼저 공기를 깨끗하게 청소합니다. 비는 내려오면서 공기 속의 먼지를 모두 잡아서 땅으로 내려옵니다. 그러므로 비가 온 후에 공기는 매우 신선합니다. 그리고 비는 땅을 깨끗하게 청소해 줍니다. 그러므로 비가 오래 안 오면 땅이 아주 더러워집니다. 또한 비는 사막에 떨어져서 풀과 곡식을 자라게 하고, 나무에 열매를 맺게 만듭니다. 땅을 깨끗이 씻은 빗물은 시내와 강물을 이루어 더러운 것들을 모두 씻어서 바다로 들어갑니다.

바닷물은 짭니다. 왜 바닷물이 짭까요? 그것은 더러운 모든 것을 소독하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비로 공기와 땅을 청소하고, 풀과 곡식과 나무를 자라게 하기 위해서 끝임없이 순환하게 합니다. 전에 제가 제네바에 가보니, 거기 호수 옆에 꽃으로 시계를 만든 것이 있었습니다. 글자를 모두 꽃으로 만들고, 그 속에 기계를 묻었습니다. 큰 바늘이 돌아갑니다. 꽃시계입니다. 만일 누가 이 꽃시계를 보고 그것이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하면 그 사람은 정신병자 취급을 받을 것입니다. 꽃 시계가 그렇다면, 오묘하고 질서 정연한 대 우주가 우연히 생겼다는 주장하는 사람은 분명히 더 큰 정신병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우주에 대해 선택할 이론은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하나는, 우주가 어떻게 된건지 "나는 모르겠다"는 불가지론(不可知論)이며, 다른 하나는 "이 모든 것이 저절로 그리고 우연히 되었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편 기자는 시편 19편 1절에서 일허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편 기자의 노래와 같이 하늘은 지금도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있으며, 궁창이 그손으로 하신 솜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주를 보면서 과연 하나님은 계시며, 전능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으며, 그것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여 독생자를 보내주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리고 인간의 역사와 개인의 운명, 그리고 국가와 민족의 운명도 하나님께서 주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심는 대로 거두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사랑하고 그 뜻을 행하는 자에게 수천 대까지 복을 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무시하고 그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에게는 삼 사대까지 징계하실 것입니다.

우리 동양에도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굳게 믿고, 어떠한 역경을 당해도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전파하여 우리 민족을 구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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